(영덕군)

(경북=NSP통신) 강신윤 기자 = 영덕군은 추석을 맞아 영덕사랑상품권의 할인율을 9월 한 달(9.1~9.30) 특별기간 동안 10%로 올려 판매하고, 이후 10월부터는 상시 할인율을 5%로 인상해 운영하기로 했다.

종전 영덕사랑상품권의 할인율은 특별기간 5%, 상시 3%였다. 이로써 9월 한 달간은 개인 1인당 50만원 한도 내에서 10% 할인된 금액으로 상품권을 구매할 수 있게 된다.

지난 2월 1일 처음 발행된 영덕사랑상품권은 5천원권과 1만원권으로 발행되고 있다.

현재 영덕 관내 식당·주유소·마트·소매업 등 1000여 개의 가맹점에서 사용할 수 있고 지정 가맹점은 영덕군청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구입처는 NH농협은행 영덕군지부·지역농협·수협·축협·신협·산림조합·새마을금고로 관내 모든 금융기관에서 상품권 구매가 가능하다.

또 영덕군은 9월 특별할인 기간을 맞아 이용자의 불편함을 최대한 줄이기 위해 각 읍·면의 가맹점에 대한 지도를 시행하고 불편사항에 대한 의견 수렴을 위한 모니터링을 실시한다.

영덕군 관계자는 “9월 한 달 10%로 할인율이 대폭 인상되는 만큼 많은 군민이 구매해 이용하기를 바라며, 이를 통해 침체된 소비심리가 되살아나 지역경기에 큰 도움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NSP통신/NSP TV 강신윤 기자, nspdg@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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