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 평택시청 종합상황실에서 열린 당정협의회에서 정장선 시장이 더불어민주당 소속 도‧시의원과 주요 당직자들과 지역 현안을 논의하고 있다. (NSP통신 DB)

(서울=NSP통신) 김병관 기자 = 경기 평택시(시장 정장선)와 더불어민주당평택시갑을지역위원회는 3일 시청 종합상황실에서 당정협의회를 개최하고 지역 현안을 논의했다.

더불어민주당평택시갑을지역위원회의 요청에 따라 개최된 이날 회의는 정장선 시장을 비롯한 평택시 간부공무원과 평택시의회 권영화 의장, 오중근 을지역당협위원장 등 더불어민주당 소속 도‧시의원과 주요 당직자들이 참석했다.

회의에서는 시의 비전과 목표를 공유하고 당면 현안사업과 국‧도‧시비 예산 수반 사업에 대한 논의가 이뤄졌다.

특히 시에서는 국‧도비 지원과 시민의견 수렴이 필요한 사업으로 ▲ 평화예술의 전당 건립 ▲ 서해대교 주변 항만친수시설 조성 ▲ 평택항만 배수로 정비사업 ▲ 평택사랑 상품권 발행 ▲ 장기미집행 도시계획시설 정비 ▲ 동부고속화도로 조성사업 ▲ 평택호 횡단도로 개설 사업 등을 설명하고 적극적인 협조를 요청했다.

정장선 시장은 이자리에서 “현안에 대한 소통과 협력을 약속하고 문제해결과 발전방안을 모색하는 뜻깊은 자리였다”며 “평택비전의 실현과 시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서라면 앞으로 여‧야 구분 없이 각 당에서 요청하거나 시에서 필요할 경우 당정협의회를 갖고 자주 소통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또 권영화 의장과 오중근 평택시을지역당협위원장은 “지역발전과 시민을 위한 시의 정책을 적극 지원하고 당정이 상생 협력할 수 있는 방안을 지속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NSP통신/NSP TV 김병관 기자, inspect1234k@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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