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NSP통신) 김광석 기자 = 전북 장수군은 3일 한우랑사과랑 축제를 앞두고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안전관리위원회 실무위원 16명과 축제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안전관리계획 심의회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14~16일 3일간 장수군 의암공원 일원에서 열리는 '제12회 장수 한우랑사과랑 축제'의 안전관리계획에 대한 전반적인 설명을 들은 후 사고 발생 유형별 안전대책 및 조치 계획과 협조사항 등에 대해 논의했다.

또한 13일에는 안전관리자문단 및 유관기관 등과 합동 안전점검을 실시할 예정이다.

아울러 축제기간 행사장 내에 종합상황실을 설치·운영해 안전관리 및 사고예방에 만전을 기할 방침이다.

장기정 안전재난과장은 “해마다 장수 한우랑사과랑 축제를 찾는 관광객이 늘어나고 있다”며 “안전관리요원을 집중배치하고 분야별 안전사고 대처 계획을 면밀히 검토해 안전하고 성공적으로 치룰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달라”고 말했다.

한편 2018년 문화관광부지정 육성축제 및 전라북도 최우수축제로 지정된 장수 한우랑 사과랑축제는 명실 공히 전국 우수축제로 자리매김해 가고 있다.

NSP통신/NSP TV 김광석 기자, nspks@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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