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석환 홍성군수가 국회를 방문해 지역 현안사업에 대한 전폭적인 관심과 지원을 요청했다. (홍성군)

(충남=NSP통신) 이광용 기자 = 김석환 홍성군수가 3일 안상수 국회 예결위원장과 홍문표 의원을 방문해 지역 현안사업에 대한 국회 차원의 전폭적인 관심과 지원을 요청했다.

김 군수는 ▲홍성군 가족통합지원센터(총 사업비 180억원) ▲충청유교문화권 홍주천년 양반마을 조성(총 사업비 186억원) 사업에 대한 국회 차원의 국비 지원을 건의했다.

특히 김 군수는 홍성군 가족통합지원센터 건립 사업에 대해 국가적 과제인 저출산을 극복하고 맞벌이가정의 양육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동일공간에 육아부터 가족 휴식공간까지 포함하는 맞춤형 통합 보육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역점 사업임을 설명했다.

이와 함께 충청유교문화권 홍주천년 양반마을 조성에 대해서는 충청유교문화의 현대적 계승을 통해 충청의 정체성을 확립하고 침체돼 가는 홍성군의 원도심을 활성화하기 위해 추진되는 군 핵심 사업임을 강조했다.

김 군수는 “지역의 낮은 재정자립도를 극복하기 위해서는 국비 확보가 유일한 방법이라고 확신한다”며 “군의 각 부서에도 중앙부처 수시방문을 독려하는 등 앞으로도 정부예산 확보를 위한 행보를 이어나가겠다”고 밝혔다.

NSP통신/NSP TV 이광용 기자, ispyone@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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