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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NSP통신) 정상명 기자 = 순천시가 오는 9월 5일 ‘제5회 대한민국 한평정원 페스티벌’ 정원조성 참여자와 순천시민을 대상으로 ‘황혜정 정원 디자이너의 특강을 실시한다.

황혜정 정원디자이너는 순천시에서 9월 14일 ~ 10월 13일까지 순천만국가정원에서 열리는 ‘제5회 대한민국 한평정원 페스티벌’ 의 초청작가이며, 2016년과 2018년 영국왕립원예학회(RHS)가 주관하는 세계적인 가든쇼 ‘영국 첼시 플라워쇼’ 실버길트 수상자이다.

황 작가는 ‘제5회 대한민국 한평정원 페스티벌’ 초청작가 작품으로 ‘남북한의 교류’라는 주제로 120㎡ 규모의 정원을 조성 중에 있다. 이는 남북 두정상의 역사적 만남을 계기로 남한과 북한이 앞으로 더 많은 교류와 협력으로 더 좋은 사회를 만들어가길 기원하는 의미를 담고 있다.

오는 9월 5일 저녁 7시 순천만국가정원(서문) 순천만국제습지센터 입체영상관에서 열리는 이번 특강은 황혜정 작가의 실버길트 수상 경험이 가미된 영국 첼시 플라워쇼 및 정원 디자이너와 조경 건축에 대한 이야기를 들을 수 있으며, 다양한 궁금증을 대화 형식으로 풀어내는 소통의 시간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순천시 관계자는 “이번 특강을 통해 보다 많은 시민들이 정원 및 조경 건축에 대한 궁금증을 해소하고, 세계적인 정원문화 트렌드를 공유할 수 있는 시간이 되었으면 한다” 고 밝히며 “제5회 대한민국 한평정원 페스티벌에 대한 관심도 잊지 말아 달라”고 부탁했다.

NSP통신/NSP TV 정상명 기자, jsgevent@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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