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NSP통신) 김용재 기자 = 광주 광산구의회(의장 배홍석)가 올해 제1차 정례회를 열고 활동에 들어간다.

광산구의회는 오는 4일부터 18일까지 15일간 일정으로 제240회 정례회를 개회해 광산구 2017회계연도 결산 및 예비비 지출 승인안, 2018년도 추가경정 예산안, 구정질문, 조례안 등을 심의할 계획이다.

특히 광산구정의 주요정책을 감독‧평가하고, 사업 추진상의 문제점을 지적‧개선해 구정의 효율성을 도모하기 위한 구정질문을 실시한다.

이와 함께 ▲광산구 아동·청소년 친화도시 조성에 관한 조례안(조상현 의원) ▲광산구의회 위원회 조례 일부개정 조례안(공병철 의원) 등 의원발의 5건 등 조례안 11건을 처리한다.

또 ▲사례관리 생명존중 지킴이 프로젝트 민간위탁 동의안 ▲2018년도 수시분 공유재산 관리계획 등 2건의 일반안도 심의한다.

주요 일정은 오는 4일 제1차 본회의에서 2017 결산 및 예비비 지출 및 기금결산 승인안, 2018년도 제1회 추가경정 예산안 등에 대한 제안 설명이 이어진다. 또 ▲광산구의회 군공항 이전 및 소음피해 대책마련 특별위원회 구성 결의안과 위원 선임의 건을 처리한다.

이어 오는 14일까지 상임위원회와 예산결산특별위원회 활동에 들어가는데 이어 17일 제2차 본회의를 열고 구정에 관한 질문을 통해 구정 전반에 대한 질의와 집행기관의 답변을 듣는다.

정례회 마지막 날인 오는 18일 제3차 본회의를 열고 2017 결산 및 예비비 지출 및 기금결산 승인안, 2018년도 추가경정 예산안, 조례안 등 상정 안건을 처리한 뒤 의사일정을 마무리한다.

배홍석 의장은 “이번 정례회는 구민의 열망과 기대 속에 출범한 제8대 의회의 첫 정례회다”며 “다양한 구정질문을 통해 행정 효율성을 높이고 구민 생활과 직결된 조례안도 꼼꼼히 살펴주길 바란다”고 밝혔다.

NSP통신/NSP TV 김용재 기자, nsp2549@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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