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광역시)

(대구=NSP통신) 김덕엽 기자 = 대구광역시(시장 권영진)가 올해 도시재생 뉴딜사업 공모에서 최다 선정돼 국비 680억을 지원받게 된다.

이번 도시재생 뉴딜사업 공모에 대구는 5년에 걸쳐 총 50조의 사업비가 투자되는 가운데 중구 성내동, 북구 산격동, 달서구 죽전동, 서구 비산동, 남구 이천동, 북구 복현동 등 7개 지역이 선정됐다.

도시재생 뉴딜사업 공모에 선정된 7개 지역은 노후주거지 개선을 시작으로 목상권 활성화와 청년 일자리 창출, 주민공동체 회복 등을 위해 5년간 국비 680억원을 포함한 총 5120억원 규모의 사업비를 지원받는다.'

권영진 시장은 “우리시가 그동안 ‘시민이 함께 만드는 젊은 대구’ 창조를 위한 도시재생 비전을 갖고 주민역량을 모아 열정적으로 추진한 결과 도시재생 뉴딜사업 국비확보에 큰 성과를 거두게 됐다”고 평했다.

그러면서 “앞으로도 쇠퇴한 구도심에 활력을 불어넣고 주민이 행복한 도시재활성화를 위해 도시재생사업에 시정의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정부는 지난 4월 공모선정 계획 공고를 시작으로 7월 사업계획서를 접수해 평가를 거쳐 국무총리 주재로 열린 도시재생특별위원회에서 전국 99곳을 최종 선정한 바 있다.

NSP통신/NSP TV 김덕엽 기자, ghost12350@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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