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NSP통신) 김광석 기자 = 호원대학교(강희성 총장)는 8월 31일자로 정년·명예퇴직 교원들의 퇴임식을 29일, 30일 양일에 걸쳐 진행했다.
29일 교원 명예퇴임식에는 이달 말 명예퇴직하는 조남기 교수(경영학부), 김정훈 교수(교양과), 황현락 교수(법경찰학부), 허정식 교수(스포츠경호학부), 한광희 교수(컴퓨터게임학부), 강태구 교수(행정학과) 등 6명의 교수들이 참석한 가운데 명예퇴임식을 진행했다.
30일 교원 정년퇴임식에는 31일자로 정년퇴임하는 김천수 교수(건축학과), 오종근 교수 (경영학부)등 2명 및 가족과 동료 교수들이 참석해 정년퇴임식을 가졌다.
이번 퇴임식은 지난 30여년의 재직기간동안 본교에 근무하며 다수의 보직 및 행정.사무직책을 맡아 책임감을 갖고, 학교발전에 기여하며 헌신한 교원들의 노고를 치하하고 영예로운 퇴임을 축하하는 뜻깊은 자리로 마련됐다.
퇴임식은 퇴직교수들의 공로상 수여 및 명예교수 추대 등 차례로 진행됐다.
강희성 총장은 송공사에서 “지난 30여 년간 오랜 세월을 학교와 사회를 위해 헌신하고 퇴임하시는 분들의 노고에 깊이 감사드린다”면서"어려운 시기를 함께 겪으며 맡은 바 소임을 다하신 교수님들의 새로운 시작을 축하드린다"고 아쉬움과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퇴직 교원들은 “호원의 둥지를 사랑했고, 호원의 긍지와 자부심을 갖고 있다. 비록 몸은 학교를 떠나지만 마음만은 항상 호원의 캠퍼스 속에 남아 함께 할 것이다”라며 퇴임사를 밝혔다.
NSP통신/NSP TV 김광석 기자, nspks@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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