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 청소년수련관이 지난 27일 서라벌여자중학교 3학년 학생 195명을 대상으로 학교폭력과 성폭력 예방을 위한 특강을 실시하고 있다. (경주시)

(경북=NSP통신) 권민수 기자 = 경주시 청소년수련관은 지난 27일 청소년상담복지센터 주관으로 서라벌여자중학교 3학년 학생 195명을 대상으로 학교폭력과 성폭력 예방을 위한 특강을 실시했다.

이날 특강은 학교폭력 전문 강사를 초빙해 ‘소중한 너와 나’라는 주제로 실시했으며 학교폭력과 성폭력의 개념과 유형이해, 발생원인과 예방방법, 사례 및 피해 직후 대처방법, 학교폭력에 대한 오해, 도움을 받을 수 있는 기관 안내 등의 내용으로 진행됐다.

청소년상담복지센터에서는 올해 전반기 5개교에 791명의 학생들을 대상으로 학교폭력 예방교육을 실시했다. 교육을 통해 청소년들은 학교폭력이 범죄라는 점에 대한 인식변화와 공감능력을 향상하는 계기가 됐다. 또한 학교폭력을 줄여 학교 내 생활의 안정화에 기여했다.

이승열 청소년수련관장은 “앞으로도 찾아가는 학교폭력 예방교육을 통해 청소년들이 스스로 학교폭력을 예방하는 능력을 키우고 학교폭력 발생빈도를 줄이기 위해 지역 내 학교에 지속적인 학교폭력 예방 프로그램을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NSP통신/NSP TV 권민수 기자, kwun5104@nspna.com
저작권자ⓒ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NSP TV.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