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일 경기도의회 1층 정문 앞에서 남종섭 의원(가운데)이 아이스 버킷 챌린지에 동참하고 있다. (경기도의회)

(경기=NSP통신) 김여울 기자 = 30일 경기도의회 더불어민주당 수석부대표 남종섭 의원이 경기도의회 1층 정문 앞에서 ‘루게릭병(근위축성측사경화증) 요양 병원 건립’을 위한 아이스 버킷 챌린지에 동참했다.

아이스 버킷 챌린지는 흔히 루게릭병으로 알려진 근위축성 측상경화증에 대한 사회적 관심과 도움을 촉구하기 위해 시작한 릴레이 기부 캠페인으로 근육이 수축되는 루게릭병의 고통을 간접경험하고 고통을 공유하기 위해 지목받은 사람이 얼음물을 뒤집어쓰거나 100달러를 미국 ALS협회에 기부하는 방식으로 퍼져나갔다.

남 의원은 “루게릭병 환자들의 고통과 아픔을 간접적으로나마 이해 할 수 있는 뜻깊은 일에 동참할 수 있게 해준 정희시 의원님께 감사드린다”며 “국내 최초 루게릭병 요양 병원 건립희망이 현실로 이뤄지도록 아이스 버킷 챌린지 캠페인이 많은 관심으로 좀 더 확산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남종섭 의원은 정희시 의원으로부터 지목을 받았으며 다음 도전자로 안혜영 경기도의회 부의장, 진용복 경기도의회 의회운영위원장, 최문환 양평군 부군수 등 3명을 지목했다.

NSP통신/NSP TV 김여울 기자, yeoul@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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