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시가 혹서기를 맞아 잠시 휴장했던 서산지역 정례 직거래장터를 본격 개장한다. (서산시)

(충남=NSP통신) 이광용 기자 = 서산시(시장 맹정호)가 혹서기를 맞아 잠시 휴장했던 서산지역 정례 직거래장터를 본격 개장한다.

시는 오는 31일 예천주공2단지 공원에서 서산농부들 장터(매주 금)를 시작으로 다음달 1일에는 해미읍성(매주 토)과 삼길포(매주 토, 일)에서 연이어 개장한다.

직거래장터는 부녀농, 고령농, 귀농인 등 유통분야가 취약한 영세농가들에게 안정적인 판로를 제공하고 소비자들은 신선한 지역 농산물을 시중가격보다 10~20% 저렴한 가격에 구매할 수 있으며 관내 100여 농가가 참여한다.

정성용 농정과장은 “영세농 보호와 지역 농산물 소비촉진을 위해 로컬푸드 소비 시책을 더욱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며 “대도시 지자체와 연계를 통한 직거래 확대 등 새로운 유통구조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NSP통신/NSP TV 이광용 기자, ispyone@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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