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시청 전경. (NSP통신 DB)

(경기=NSP통신) 민경호 기자 = 경기 오산시(시장 곽상욱)는 다음달 18일 오후 2시 오산대 소운동장에서 2018년 오산시 청년 취업박람회를 개최한다.

이번 취업박람회는 일할 수 있는 능력과 의욕을 가진 청년 구직자에게 관내 우수기업을 알리고 우수한 청년 인재를 채용하고자 하는 기업체에 인력수급 및 고용 확대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함이다.

오산시는 최근 사회적 문제가 되고 있는 청년 실업률을 감소시키고 청년 구직자에게 취업을 통한 사회구성원으로의 자긍심을 심어 줄 수 있도록 오산시‧고용노동부 평택지청‧오산대‧한신대‧오산상공회의소가 공동주관한다.

이번 행사는 청년층을 대상으로 사무직·생산직·기술직 등 다양한 직종을 채용하고자하는 관내·외 30여개의 구인업체가 참여해 현장면접을 통해 구인자를 선발한다.

구직자는 이력서, 자기소개서, 자격증 등 관련서류를 지참해 1:1 맞춤형 현장면접에 참여하면 현장채용 및 심층면접을 통해 취업여부가 결정된다.

이력서 무료사진촬영, 지문인적성, 타로카드 등 부대행사도 본행사와 함께 진행되며 구인 희망업체에서는 9월 7일 오후 6시까지 참가신청서를 일자리센터에 팩스 및 유선 접수하면 된다.

오산시 관계자는 “이번 행사가 구직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관내 청년에게 취업의 기회를 제공하고 구인을 희망하는 업체에는 우수인력을 알선해 고용촉진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행사에 참여한 청년 중 미 취업자에 대해서는 지속적인 사후관리로 조속히 취업이 이뤄질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일자리센터에 문의하면 된다.

NSP통신/NSP TV 민경호 기자, kingazak11@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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