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NSP통신) 강신윤 기자 = 영덕군 어린이들을 위한 다채로운 행사가 올 여름의 끝자락을 장식한다.
‘2018 로봇과 함께하는 SW페스티발’이 31일부터 9월 2일까지 영덕문화체육센터에서 개최된다.
9월 5일에는 예주문화예술회관에서 ‘번개맨, 번개걸과 함께하는 EBS 모여라 딩동댕’ 공개방송이 총 3회(오후 1시 30분, 오후 4시, 오후 6시 30분) 있을 예정이다.
로봇과 함께하는 SW페스티발에선 특별 이벤트로 대형 로봇과 마술사가 펼치는 로봇 마술공연과 로드쇼, 다양한 로봇 퍼포먼스 로봇밴이 열린다.
이외에도 어린이들은 3D펜 모델링, 로봇암, VR·코딩·드론 체험 등 재밌고 신나는 로봇체험을 즐길 수 있다.
호보트 체험부스에서는 3D 프린터로 제작한 호보트 피규어 색칠하기, 호보트 블록체험·종이접기 체험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예수문화예술회관에서 열리는 번개맨·번개걸 뮤지컬 공연은 EBS의 대표적인 유아 공개방송으로 유명하다.
전국의 부모가 유아 자녀에게 보여주고 싶은 공연 1위에 선정된 만큼 어린이와 부모의 많은 관람이 예상된다.
공연은 1부 꿈 저장소 번개타운, 2부 뚝딱! 이야기마법사! 로 구성되며 번개맨, 번개걸, 마리오, 피어나 등 다양한 캐릭터들이 신나는 뮤지컬을 선보인다.
녹화방송 시작 전에는 얼마 전 제작을 완료한 애니메이션 ‘영덕바다의 수호봇 호보트’시사회도 열릴 예정이다.
영덕군 관계자는 “지역 어린이들을 위한 이번 행사에 많은 공을 들였다. 많이들 와서 신나게 즐기고 새로운 경험도 하며 좋은 시간 보내길 바란다”고 전했다.
NSP통신/NSP TV 강신윤 기자, nspdg@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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