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덕군)

(경북=NSP통신) 강신윤 기자 = 영덕군은 지난 24일 여성회관에서 '경북형 사회적경제 청년일자리사업' 설명회를 개최했다.

경상북도사회적기업종합상상협동조합이 주관한 이번 설명회에서 경북형 사회적경제 청년일자리사업의 개괄적 설명과 보조금 신청방법, 참여자 선발 및 신청, 보조금 서식작성 등 전반적인 사업절차 안내가 있었다.

2020년 6월까지 진행하는 이번 사업에 영덕군은 (예비)사회적기업 6개소가 선정돼 6명의 청년일자리를 창출하며 선정기업은 고용청년 1명당 연 정착지원금 420만원과 연 인건비 2400만원 중 10% 이상 자부담을 전제로 지원받는다.

청년일자리사업은 정부국정과제 중 하나인 일자리중심의 지역경제 활성화를 실현하는 양질의 지역일자리 창출이 목표다.

경북도와 영덕군은 청년, 사회적경제, 일자리 질 개선 등을 키워드로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사업을 실시하고 있다.

영덕군이 실시하고 있는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 사업에는 경북형 사회적경제 청년일자리사업, 도시청년 시골파견제, 중소기업 청년일자리지원사업, 문화원 전문인력배치사업이 있다.

군 관계자는 “(예비)사회적기업 역시 유능한 청년의 유입이 시급하다. 이번 사업으로 기업과 청년을 연결해 청년의 지역정착을 유도하고 더 나아가 영덕경제 활성화에도 보탬이 되길 바란다” 고 말했다.

NSP통신/NSP TV 강신윤 기자, nspdg@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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