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NSP통신) 강신윤 기자 = 안동 도산면 주민자치위원회는 지난 6일 위원 구성과 위촉장 수여식, 임원선출을 거쳐 도산면 단체장 등 총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7일 도산면 행정복지센터 회의실에서 창립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창립총회에서는 주민자치위원회의 발족을 축하하고, 회칙의 제정과 원활한 주민자치위원회 운영을 위한 분과위원회 구성 등을 논의하는 자리를 가졌다.
도산면 주민자치위원회는 이목 위원장을 비롯해 고문 3명, 위원 18명 총 21명의 주민자치위원으로 구성돼 향후 도산면의 건전한 지역공동체 형성에 앞장설 것으로 기대됐다.
특히 도산면은 안동시의 24개 읍면동 중 가장 적은 인구수와 초고령화 지역으로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목표로 하는 주민자치위원회의 역할은 더욱 중요해질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이목 주민자치위원장은 “도산면이 타 지역에 비해 늦게 첫걸음을 시작하는 만큼 진정한 주민자치 실현과 지역공동체 활성화에 최선을 다해 살기 좋은 도산면을 만들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권윤대 도산면장은 “도산면 주민자치위원회를 통해 주민이 주체가 되는 진정한 주민자치의 틀을 구축하고 주민자치발전의 원동력이 되어 줄 것”을 당부했다.
NSP통신/NSP TV 강신윤 기자, nspdg@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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