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북부경찰서)

(경북=NSP통신) 조인호 기자 = 포항북부경찰서(서장 경성호)는 27일 오전 9시 경찰서 4층 회의실에서 ‘對여성범죄’ 집중단속 100일 계획 최종 보고회를 개최했다.

포항북부서는 그동안 對여성악성범죄 집중단속 추진본부를 운영하면서 對여성악성범죄 신속·적극수사, 수사과정상 2차 피해 방지 및 피해자보호, 對여성악성범죄 예방활동의 추진방향을 설정해 추진했다.

이날 회의는 여청, 생안, 수사, 형사, 청문 등 여성범죄 관련 부서가 참여해 지난 5월 17일부터 8월 24일까지 100일간 운영해온 對여성악성범죄추진본부의 여성범죄에 대한 적극적 수사·처벌, 피해자에 대한 세심한 배려 등 성과와 앞으로의 방향을 제시하기 위해 마련됐다.

포항북부서에는 집중단속 추진본부가 운영된 지난 100일간 성폭력·불법촬영 등 對여성악성범죄가 52건이 발생해 100% 해결 됐으며, 이는 전년 대비 성폭력 46%, 불법촬영은 8.3%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 범죄피해자에게 생필품 등을 전달하는 지원사업을 3건 진행했다.

경성호 서장은 “비록 100일 계획이 종료 됐지만 앞으로도 對여성악성범죄로부터 안전하게 보호하고, 범죄발생 후에는 피의자 검거 등 빠른 피해 회복과 피해자의 인권보호를 최우선 가치로 삼아 지속적으로 근무에 임해달라”고 당부했다.

NSP통신/NSP TV 조인호 기자, eno816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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