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관광공사 ‘보름愛는 보문愛 보문호반 달빛걷기’ 행사 모습. (경북관광공사)

(경북=NSP통신) 권민수 기자 = 경상북도관광공사는 지난 25일 음력보름날 밤 7시에 보문 호반길 일원에서‘보름愛는 보문愛 보문호반 달빛걷기’ 행사에 1300여명이 참가해 성황리에 개최되었다.

이번 행사는 태풍‘솔릭’의 영향을 벗어난 직후 개최되어 맑은 공기와 구름사이로 보이는 달빛을 보며 가을의 시작되는 보문호반길의 정취를 즐겼다.

달빛걷기 행사에 참가한 윤순희 씨는“달빛걷기 행사에 처음참가 했는데 날씨도 좋고 프로그램이 너무 재미있어 힐링이 시간이 되어서 정말 좋았다. 다음에도 참석 하겠다”고 말했다.

보문호반길은 넓은 시야가 확보되고 보문호수 건너편의 아름다운 야경을 감상할 수 있어 건강걷기 뿐만 아니라 연인들의 데이트 코스로도 각광을 받고 있다.

이재춘 공사 사장대행은 “이번 행사는 태풍으로 보문단지 안전대비 태세를 특별히 강화해 오는 9월 한가위 연휴기간 보문호반 달빛걷기 행사와 연계해 호반광장에서 다양한 이벤트 행사를 계획 하고 있으므로 보문단지를 많이 방문하여 주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NSP통신/NSP TV 권민수 기자, kwun5104@nspna.com
저작권자ⓒ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NSP TV.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