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NSP통신) 양혜선 기자 = 예산군보건소가 23일 군청, 읍·면 맞춤형 복지업무실무자 및 보건(지)소, 보건진료소 정신건강 및 자살예방사업 실무자 50여 명을 대상으로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교육은 외부강사로 다년간 현장에서 실무를 접하고 있는 전문 강사가 담당했으며 아동청소년 및 성인정신질환에 대한 증상 이해, 약물관리 등 접근방법, 자살고위험군 발굴과 현장대응 및 사후관리 교육을 통해 실무에서 쉽게 활용할 수 있게 했다.
보건소는 그동안 주민복지과, 읍·면 복지업무실무자와 함께 복지사각지대 취약계층 대상자 발굴 및 지원, 정신건강 및 자살고위험군에 대한 사례회의를 통해 내실 있는 사업을 추진해왔다.
또한 정신건강 및 자살예방업무 실무자 역량 강화 교육을 통해 지역주민의 정신건강 향상, 자살예방사업 추진, 복지사각지대 취약계층 서비스 발굴 및 지원 체계 연계를 강화했다.
보건소 관계자는 “자살예방사업은 국가 국민생명지키기 3대 프로젝트 중 하나로 지역주민대상 일선의 보건·복지 업무담당자의 역할이 중요하다”며 “담당자 간 협력 체계를 구축해 복지사각지대 취약계층 고위험군을 조기발견하고 지역자원 연계를 강화하는 등 문제해결을 위해 함께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NSP통신/NSP TV 양혜선 기자, yhszal@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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