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시가 오는 29일 당진지역 장애인들을 위한 일자리 박람회를 개최한다(지난 2016년 모습). (당진시)

(충남=NSP통신) 양혜선 기자 = 당진시(시장 김홍장)가 오는 29일 당진시종합복지타운 2층 대강당에서 지역 장애인들을 위한 일자리 박람회를 개최한다.

이번 박람회에는 태화정공, 인바이오텍 등 당진지역 10개 업체와 수원시 소재 유니에스가 구인 기업으로 참여한다.

참여 기업들은 박람회 현장에 마련된 업체별 부스에서 행사장을 찾은 구직자들을 대상으로 면접을 진행해 기업에 필요한 인재를 찾을 예정이다.

또한 박람회장에서는 장애인고용공단으로부터 구직상담을 받을 수 있으며 이력서 등에 활용할 수 있는 증명사진 촬영과 화장 서비스 코너도 운영된다.

아울러 장애인 직업재활시설인 해나루보호작업장과 민들레일터도 행사장 내에 부스를 설치해 생산품을 홍보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많은 분들이 좋은 일자리를 찾고 기업들도 우수한 인재를 찾아 서로의 발전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당진시는 오는 10월 중 대규모 일자리 박람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NSP통신/NSP TV 양혜선 기자, yhszal@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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