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원대학교 전경

(전북=NSP통신) 김광석 기자 = 호원대학교(총장 강희성)가 교육부와 한국교육개발원에서 주관한 2018 대학기본역량진단 결과 ‘자율개선대학’으로 최종 선정됐다.

23일 호원대에 따르면 이날 교육부가 발표한 2주기 대학구조개혁 평가인 대학기본역량진단 최종 평가에서 이같이 선정됐다.

자율개선대학에 선정된 호원대는 자율적인 정원운용과 더불어 향후 3년간(2019~2021년) 대학이 자율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 정부의 일반재정지원을 받는 동시에 각종 특수목적 지원사업도 신청이 가능하게 된다.

또한 신입생 및 재학생들에 대한 국가장학금 및 학자금 대출도 지원받게 됨에 따라 학생들의 면학분위기 조성 및 학업성취도 제고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대학 기본역량진단 평가는 지난 정부에서 추진된 대학 구조개혁평가를 대체하는 평가로, 대학이 갖춰야 할 기본 요소인 △발전 계획 및 성과 △교육 여건 및 대학 운영의 건전성 △수업 및 교육과정 운영 △학생 지원 △교육성과 등의 항목을 평가했으며 호원대는 각 지표별로 고른 높은 점수를 받아 자율개선대학으로 선정됐다.

강희성 총장은 “앞으로도 그 동안의 교육성과를 바탕으로 교육수요자인 학생들의 교과 및 비교과교육을 더욱 강화하고 장학금 확충 및 기숙사 등 학생복지 시설 개선 등에 더 많은 투자를 할 예정”이라며 “향후 정부에서 지원받는 재정 지원을 통해 지속적으로 교육 혁신에 투자해 차별화된 대학으로 자리매김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호원대 2019학년도 수시모집은 9월 10일~14일 전체 모집인원 1188명의 73.5%인 873명의 학생을 선발한다.

2019학년도에는 K-POP학과와 국방무기체계학과, 항공정비공학과 등 3개 학과가 신설돼 수시모집 및 정시모집에서 신입생들을 선발할 예정이다.

호원대는 수시모집 지원횟수 6회 제한에 포함되지 않는 산업대학으로 6회를 모두 지원했어도 추가로 지원이 가능하며 수시원서는 온라인접수, 방문접수, 우편발송 접수 할 수 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호원대 홈페이지 입학문의 또는 호원대 입학관리실 상담전화를 통해 문의하면 된다.

NSP통신/NSP TV 김광석 기자, nspks@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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