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 천북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인 ‘행복나눔복지단’가 지난 22일 천북농협과 저소득층 반찬지원사업 협약식을 가지고 있다. (경주시)

(경북=NSP통신) 권민수 기자 = 경주시 천북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인 ‘행복나눔복지단’은 지난 22일 천북농협과 저소득층 반찬지원사업 협약식을 가졌다.

이번 협약으로 천북농협은 저소득층 반찬지원사업에 천북농협 로컬푸드직매장의 식자재를 후원하고 후원을 통해 만들어진 반찬을 행복나눔복지단에서 저소득층에 전달한다.

이를 통해 저소득층에서는 로컬푸드를 통한 질 좋은 반찬을 지원받을 수 있게 됐다.

천북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7월 11일 17명의 위원을 위촉해 행복나눔복지단이라는 이름으로 활동을 시작해 지역 복지 문제해결에 주민참여 유도하기 위한 다양한 방법들을 모색하고 있다.

그 일환으로 복지사각지대 대상자를 발굴해 반찬을 지원하는 사업을 실시하기로 결정하고 천북농협 로컬푸드직매장과 뜻을 모아 식자재 후원을 통한 반찬지원사업을 추진하게 됐다.

임경석 천북면장은 “큰 출발을 앞두고 있는 행복나눔복지단에 든든한 후원자로 손내밀어주신 천북농협 로컬푸드직매장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의 활동에 큰 밑거름이 될 것이다”고 말했다.

NSP통신/NSP TV 권민수 기자, kwun5104@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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