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30일 시흥시청 늠내홀에서 열리는 '청소년 자해, 우리아이는 괜찮은가요?' 특강 포스터. (시흥시)

(경기=NSP통신) 백지선 기자 = 경기 시흥시 보건소(소장 박명희)는 자살예방의 날을 맞아 오는 30일 오전 9시 50분 시흥시청 늠내홀에서 ‘청소년 자해, 우리 아이는 괜찮은가요?’라는 주제로 자살예방 특강을 개최한다.

시흥시자살예방센터 주관으로 개최하는 이번 특강은 행복한 아이연구소장 서천석 소아청소년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의 초청강연으로 진행된다.

최근 SNS 등을 통해 급격히 확산되고 있는 청소년 자해 문제에 대한 내용을 심도 있게 다룰 예정이다. 특강 이후에는 학부모, 교사, 청소년 관련기관 실무자들의 궁금증을 풀어보는 질의응답 시간도 갖는다.

이번 행사에서는 특강 외에도 작가와의 만남 시간을 통해 이효열 작가와 함께하는 ‘누구나 그런 생각을 해요’ 자살예방 캠페인도 진행할 예정이다.

보건소 관계자는 “청소년이 겪고 있는 여러가지 어려움과 스트레스 등을 보다 건강한 방법으로 대처하여 소중한 생명을 지키고 행복한 사람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함께 고민해보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으며 특강에도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전했다.

특강 문의는 인터넷 네이버폼을 통해 사전접수 할 수 있으며 문의는 시흥시정신건강복지센터, 시흥시자살예방센터로 하면 된다.

NSP통신/NSP TV 백지선 기자, jisun_beak@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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