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시장실에서 열린 도서 기증식 후 김상돈 의왕시장(가운데)과 한국여성정치연맹 의왕시지회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의왕시)

(서울=NSP통신) 김여울 기자 = 사단법인 한국여성정치연맹 의왕시지회(회장 정문숙)가 경기 의왕시 시립어린이집 11곳에 총 3300여 만원 상당의 유아동 도서를 기증해 22일 시장실에서 도서 기증식을 가졌다.

도서 기증은 의왕시지회가 추진한 ‘책 나눔, 행복 나눔’ 사업의 일환으로 마련됐으며 이날 기증식에는 정문숙 회장을 비롯한 임원 및 회원, 시립어린이집 원장 등 10여 명이 참석했다.

22일 시장실에서 열린 도서 기증식 후 김상돈 의왕시장과 한국여성정치연맹 의왕시지회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의왕시)

정문숙 회장은 “어린이들이 책을 통해 창의력을 높이고 올바르게 성장하는데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며 “앞으로 어린이집 뿐만 아니라 도서가 필요한 곳을 찾아 릴레이 형식으로 지원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상돈 의왕시장은 “소중한 도서 기증을 해주신 한국여성정치연맹 의왕시지회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따뜻한 나눔활동을 펼쳐 주시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여성정치연맹 의왕시지회는 여성의 지위 향상과 성 평등 사회 실현를 목표로 올해 1월에 창립했으며 회원 30명이 지역사회 여성의 권익 향상과 나눔봉사를 위해 적극적으로 활동하고 있다.

NSP통신/NSP TV 김여울 기자, yeoul@nspna.com
저작권자ⓒ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NSP TV.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