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우리음식연구회가 22일 불국동 애가원을 방문해 짜장밥과 전통떡을 나누고 있다. (경주시)

(경북=NSP통신) 권민수 기자 = 경주시우리음식연구회는 22일 쌀의 날을 기념해 우리 쌀 소비 촉진을 위한 홍보행사를 실시했다.

‘쌀의 날’은 쌀의 범국민 공익적 가치 확산과 쌀 소비 촉진을 위해 2015년 농림축산식품부에서 제정한 날로 볍씨 파종에서부터 수확까지 여든 여덟 번의 손길을 거쳐야 비로소 쌀이 되어 식탁에 오른다는 의미로 8월 18일을 기념일로 제정했다.

특히 이날 행사는 아동복지시설인 강동면 예티쉼터와 현곡면 지역아동센터, 불국동 애가원을 방문해 짜장밥과 전통떡 나누며 우리 쌀의 우수성과 함께 따뜻한 이웃사랑을 함께 전했다.

이해규 경주시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앞으로도 쌀 소비 촉진 홍보행사를 꾸준히 열어 우리 쌀의 가치를 홍보하고 쌀을 이용한 다양한 식품을 개발하는 등 쌀 소비 촉진을 위한 노력을 계속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경주시우리음식연구회는 지역향토음식을 계승 발전시키는 모임으로서 지역 농특산물을 활용한 음식을 개발하고 전시회를 개최하는 등 음식문화 발전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NSP통신/NSP TV 권민수 기자, kwun5104@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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