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NSP통신) 김광석 기자 = 전북 군산시 보건소 서부건강생활지원센터는 만 60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치매예방 및 인지증진을 위한‘도란도란 기억청춘 교실’에 참여할 희망자를 모집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서부권(소룡・미성・산북) 지역주민 중 치매위험이 높거나 초기단계에 있는 어르신들의 인지 건강을 위해 내달 12일부터 12주간 매주 수요일마다 운영한다.

치매 조기검진을 비롯해 △치매예방실천을 위한 통합보건교육 △두뇌 튼튼 치매예방 체조 △음악・미술・원예 심리치료 등 다양한 치매예방 프로그램을 제공해 어르신들의 뇌를 자극해 치매예방을 도울 계획이다.

인지저하자, 치매 고위험군 등 20명을 선발해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며 참여희망자는 27일부터 다음달 7일까지 서부건강생활지원센터에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전형태 보건소장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어르신들의 정서적 안정은 물론 신체적, 사회적 기능 회복에도 큰 보탬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서부건강생활지원센터 건강상담실로 문의하면 된다.

NSP통신/NSP TV 김광석 기자, nspks@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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