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NSP통신) 정상명 기자 = 광주시의회 산업건설위원회(위원장 황현택)는 제271회 임시회 기간 중인 22일 상임위 소관 주요기관(동물보호소) 및 현장(빛그린산단, 서창천 고향의 강 조성 현장)을 방문했다.

이번 방문은 제8대 의회 산업건설위원회가 구성된 후 첫 현장 방문으로 적극적 현장 활동을 통한 시급한 현안 점검에서 나아가 산업건설위원회와 집행부 간의 공유와 소통의 시간을 갖기 위한 자리였다.

또한 ‘제19호 태풍 솔릭’이 북상함에 따라 공사중인 빛그린산단 조성 현장과 서창천 고향의 강 조성 현장을 점검했다.

이어서 방문한 광주동물보호소는 2011년 10월 북구 본촌동에 6억 7000만원을 들여 신축 이전 했고 2016년에 2층으로 증축했다.

2018년부터는 비영리법인에서 민간위탁을 받아 운영하고 있다. 길고양이와 유기동물이 최근 2년간 기하급수적으로 늘고 있어 운영 환경이 열악해 이번에 보호소를 증개축할 예정이다.

빛그린산단은 국가산업단지로 광주시와 전남 함평군 일원에 2019년말까지 1단계 조성공사가 준공될 예정이며 광주시와 현대차 완성차공장 합작법인이 설립되면 완성차공장이 들어갈 예정이다.

서창천 고향의 강 조성 사업은 480억 원의 예산이 투입되는 대규모 사업으로 2019년 말 준공 예정이다.

이 사업은 하천 치수관리를 통해 홍수피해 예방과 친수 휴식공간 확보로 시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가져다 줄 것으로 보인다.

황현택 산업건설위원장은 “동물보호를 위한 환경을 쾌적하게 조성‧유지돼야 하며, 유기동물 보호에도 함께 힘써야 한다”며 “건설현장에서는 강력한 태풍에 대비를 철저히 하여 시민의 안전과 재산피해가 없도록 철저한 안전관리”를 당부했다.

NSP통신/NSP TV 정상명 기자, jsgevent@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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