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군)

(전남=NSP통신) 홍철지 기자 = 영암군 학산면 맞춤형 복지팀은 혹서기 무더운 여름철 통합사례관리 대상자 안부살피기 및 복지사각지대 발굴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지난 13일부터 서호면을 시작으로 무더위 쉼터(마을경로당)를 방문해 주변에 도움이 필요함에도 불구하고 여러 가지 이유로 생활의 어려움을 격고 있는 복지 소외계층 발굴을 위해 홍보하고 주민들이 요청한 대상자는 즉시 방문상담으로 욕구에 따라 맞춤형 복지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또한 복합적인 욕구를 가진 위기에 처해있는 가구는 통합사례관리 대상자로 선정해 위기에서 벗어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최근 냉장고 고장으로 여름철 음식물 보관에 어려움이 있어 식중독이 우려되는 대상자 이 모 씨는 “냉장고를 지원받아 신선한 음식물 섭취로 식중독의 위험에서 벗어날 수 있게 됐다”며 면사무소를 직접 방문해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찾아가는 복지상담소 운영은 10월말까지 군서, 미암 지역까지 운영하며, 마을 경로당 뿐만 아니라 해당면 지역아동센터 방문까지 확대할 계획이다.

심정복 학산면장은 앞으로도 현장중심의 행정으로 모두가 행복해지는 희망복지 실현을 위해 앞장 설 것을 다짐했다.

NSP통신/NSP TV 홍철지 기자, desk3003@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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