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NSP통신) 김용재 기자 = 광주시 동구(청장 임택)는 천재도서(대표 김승철)로부터 초등학생 문제집 등 참고도서 총 630권(845만원 상당)을 후원받아 드림스타트 아동들에게 배부한다.

초등학교 참고도서 가격이 저소득층 가정에는 적잖은 부담이 되는 상황에서 대상아동 150여 명에게 1인당 4권씩을 후원해 저소득층 가정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고 아동들의 학습의지를 고양하는 등 드림스타트 아동 가정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동구 관계자는 “저소득층 아동들이 보다 나은 학습 환경에서 공부할 수 있도록 매년 후원해주시는 천재도서 측에 감사드린다”며 “아동들이 꿈을 갖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민·관 협력 사업을 지속적으로 발굴·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천재도서는 지난 2009년부터 올해까지 10년 동안 드림스타트 아동 등 저소득가정에게 1800만 원 상당, 8900여 권의 문제집과 참고서를 지속적으로 후원해왔다.

NSP통신/NSP TV 김용재 기자, nsp2549@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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