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재형 경기도의원이 중랑천 징검다리 교체사업 전 현장 점검을 하고 있다. (경기도의회)

(경기=NSP통신) 김여울 기자 = 권재형 경기도의원이 지난 8월초 경기도의회 의정부상담소에서 의정부시 중랑천에 설치된 자연석 징검다리에 대한 민원사항을 접수 받고 현장 점검을 통해 대책 마련을 위한 계획을 수립했다.

제기된 민원사항은 초창기 중랑천에 설치된 징검다리 받침돌이 자연석으로 표면이 울퉁불퉁하고 눈, 비가 오거나 물 때 등으로 미끄러워 시민들이 강을 건널 때 안전사고 위험이 도사리고 있어 표면이 평평하고 미끄럽지 않은 받침돌로 교체해 달라는 내용이다.

중랑천 징검다리 교체 후 모습. (경기도의회)

권재형 도의원은 경기도청, 의정부시청 관계기관 담당공무원들과 함께한 현장방문을 통해 자연석 징검다리 교체의 필요성을 인식했다.

권 의원은 “징검다리는 보도(步道)의 개념으로 남녀노소 누구나 안전하게 강을 건널 수 있도록 안전사고 예방 대책을 최우선에 두고 차기년도 예산마련을 통해 신곡동 신곡교에서 장암동 무지개다리까지 순차적으로 교체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NSP통신/NSP TV 김여울 기자, yeoul@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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