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당 윤소하 신임 원내대표.

(전남=NSP통신) 정상명 기자 = 정의당은 지난 21일 새 원내 사령탑으로 윤소하 의원을 합의 추대했다.

정의당은 이날 오전 국회에서 의원총회를 열어 이 같이 결정했다. 임기는 노회찬 전 원내대표의 잔여임기인 내년 5월까지다.

원내수석부대표였던 윤 의원은 고(故) 노회찬 전 의원의 별세로 원내대표가 공석이 되자 지난달 30일부터 원내대표 직무대행을 맡아왔다.

정의당 전남도당은 故 노회찬 원내대표의 별세 이후 정의당을 무난히 이끌어왔던 “윤소하 의원의 원내대표 합의 추대”를 환영했다.

이어 “소득주도성장 정책의 후퇴와 은산분리 완화 등 정부·여당의 '우 클릭'을 효과적으로 견제하고, 서민중심 경제정책의 강화를 통해 국민들에게 희망을 주는 정치를 정의당이 주도하기를 바란다”고 주문했다.

한편 윤소하 신임 원내대표는 1961년 전라남도 해남에서 태어나 목포대학교 경영학과를 졸업하고 ‘목포민주시민운동협의회 의장’과 ‘광주전남진보연대 공동대표’등 목포와 전남지역에서 시민사회단체를 중심으로 활동했으며 2016년 치러진 제20대 총선에서 정의당 비례대표로 국회에 처음으로 입성했다.

NSP통신/NSP TV 정상명 기자, jsgevent@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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