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NSP통신) 백지선 기자 = 경기 시흥시보건소(소장 박명희)는 심뇌혈관 예방관리를 위해 8월부터 10월까지 고혈압·당뇨병 프로그램을 확대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신현동 지역주민의 심뇌혈관 인식개선 및 자가 관리를 위해 매주 수요일과 금요일 오전 11시부터 12시까지 학미소풍(포동아파트 상가 지하)에서 상설로 운영된다.
프로그램은 고혈압·당뇨병 교육상담, 당뇨 환자를 위한 발 관리, 저염·저당 실천 식생활배움터, 심폐소생술 실습 등 총 8주차로 구성됐다. 수료자에게는 가정 내 지속적 관리를 위한 칼로리 밥공기, 저염 국그릇과 행복 레시피를 제공한다.
더불어 지역주민의 심뇌혈관 조기발견 및 등록 관리를 위해 매월 넷째 주 목요일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건강 홍보관도 운영한다.
건강 홍보관은 혈압·혈당 측정뿐만 아니라 치매조기검사, 단맛·짠맛 미각테스트 등 보건소 통합건강서비스를 제공해 예비 질환군을 발견하고 관리하는데 힘쓸 예정이다. 거동이 불편한 노인을 위해 찾아가는 건강서비스(맑은혈관 지킴이 활동)도 함께 운영된다.
보건소 관계자는 “지역주민의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 및 인지율 향상을 위해 건강취약지역을 중심으로 고혈압·당뇨병 교육상담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기타 자세한 문의는 시흥시보건소 건강도시과로 하면 된다.
NSP통신/NSP TV 백지선 기자, jisun_beak@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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