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임병택 시장을 중심으로 각 담당자들과 함께 2035 시흥 도시기본계획 착수보고회 단체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NSP통신 DB)

(경기=NSP통신) 백지선 기자 = 경기 시흥시(임병택 시장)가 20일 ‘2035 시흥 도시기본계획 착수보고회’를 갖고 미래시흥에 대한 청사진을 제시했다.

시흥시 각 부분별 계획 담당과장, 팀장 등 7개분야 80명이 참석한 이날 착수보고회에서는 도시공간, 인구, 일자리·산업, 주거·재생, 도로·교통, 안전·환경, 문화·체육·관광, 교육·복지 등 총 8개 분야로 나누어 도시기본계획의 정책 및 전략을 구체화했다.

더불어 시흥시가 한 단계 더 도약할 수 있도록 도시개발 및 규제, 도시 중심성, 교통여건, 자연요소 등 문제점을 직시하고 이에 대한 해결방안을 모색하기로 했다.

이날 보고회에 참석한 임병택 시흥시장은 “미래 일자리를 이끌 4차산업혁명과 신 성장동력이 필요하다”며 “시민이 참여하는 시민계획단과 공무원계획단 운영을 통해 다양한 아이디어를 제안하고 실행할 수 있는 토대를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2035 시흥 도시기본계획은 오는 2020년까지 완료해 승인 고시될 예정이다.

NSP통신/NSP TV 백지선 기자, jisun_beak@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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