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상을 수상한 홍소희·김소담 학생의 안중근 의사 추모 양초 패키지디자인. (강남대학교)

(경기=NSP통신) 김여울 기자 = 강남대학교(총장 윤신일) 유니버설비주얼디자인전공 홍소희·김소담 학생(4학년)이 지난 16일 의정부예술의전당 전시장에서 개최된 ‘2018 애국×안중근×평화’ 국제초대전 및 전국디자인공모전 시상식에서 대상인 의정부시 시장상을 수상했다.

경기도 의정부시가 주최하고 경기디자인협회가 주관하는 ‘2018 애국×안중근×평화’ 국제초대전 및 전국디자인공모전은 안중근 의사 순국 108주년을 맞이해 안중근 의사의 삶과 투철한 애국정신을 재조명하고 안중근 의사의 동양평화사상을 기리고자 개최됐다.

총 214점의 작품이 응모한 전국디자인공모전에서 홍소희·김소담 학생(4학년)은 ‘안중근 의사 추모 양초 패키지디자인’으로 대상을 수상했고 나정호·방정현 학생(3학년)은 ‘나라를 구한 독립평화상 포스터디자인’으로 우수상을 수상했다.

또한 국제초대전은 21일까지 개최되며 전국디자인공모전 입상작품 162점을 비롯해 세계 9개국 유명작가 작품과 사단법인 대한산업미술가협회 시각디자이너회 작품, 사단법인 경기디자인협회 작품 등 93점, 총 255점의 작품이 전시된다.

대상을 수상한 홍소희·김소담 학생(4학년)은 “저학년 때부터 많은 공모전에 도전했는데 안중근 의사의 삶과 애국정신을 기리는 의미있는 공모전에서 대상을 수상하게 돼 기쁘다”며 “창의적 아이디어와 도전정신, 디자인 실력과 감각을 키울 수 있게 도와주신 강남대 유니버설비주얼디자인전공 교수님들께 감사드린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대상을 수상한 홍소희·김소담 학생이 안병용 의정부시장(가운데)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강남대학교)

강남대는 2019학년도 입시에서 모집인원(정원내·외) 기준 수시 1153명(71.4%), 정시 462명(28.6%)명을 모집한다.

학생부 종합전형 선발인원을 큰 폭으로 늘려 2019학년도 862명(53.4%)명을 모집하며 2018학년도 468명(40.2%)보다 13.2% 늘렸다.

수시모집 모든 전형에서 수능 최저학력기준을 적용하지 않으며 원서접수 기간은 9월 10일부터 9월 14일까지이다.

한편 강남대는 사회사업 분야 및 특수교육, 신학교육의 명문대학으로 지난 2016년에는 정부의 특성화사업 대학으로 선정됐다.

아울러 복지·ICT융합 선도대학으로 도약하기 위해 실버산업학과, 소프트웨어응용학부, IoT 전자공학과, 산업데이터사이언스학부, 부동산건설학부 등을 신설해 새로운 도약을 준비하고 있다.

NSP통신/NSP TV 김여울 기자, yeoul@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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