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우리가정의원 관계자들이 무료건강검진 협약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용인시)

(경기=NSP통신) 김여울 기자 = 경기 용인시 처인구 중앙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지난 17일 김량장동 소재 우리가정의원과 저소득 노인 무료건강검진 협약을 체결했다.

중앙동 관내 29곳 경로당에 소속된 노인 1000여 명이 이달부터 무료로 전문의의 건강검진을 받을 수 있게 됐다.

협약은 김량장동 출신으로 이곳에서 15년째 의원을 운영하고 있는 우리가정의원 견종만 원장이 지역사회 소외계층 지원 의사를 밝히고 동에서 구체적인 사업을 제안해 이뤄졌다.

양측은 협약을 시작으로 관내 복지사각지대에 대한 의료서비스지원에 대해서도 협의해 나가기로 했다.

동 관계자는 “우리가정의원이 노인들을 위해 무료건강검진에 나서서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관내·외 민간단체 등과 협의해 다각적인 복지서비스 시스템을 구축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협약식엔 견종만 원장과 이평우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 이인영 중앙동 노인회장 등이 함께했다.

NSP통신/NSP TV 김여울 기자, yeoul@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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