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군)

(전남=NSP통신) 장봉선 기자 = 무안군은 방범용 CCTV를 이용해 강도사건 용의자를 현장에서 검거하는데 큰 역할을 하는 등 군민 안전지킴이 역할을 톡톡히 수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무안읍 불무공원에서 휴가 차 고향을 방문한 여성의 가방과 핸드폰을 강탈해 도주한 강도사건이 발생한 것.

경찰서 신고접수를 확인한 통합관제센터요원이 범행시간 전·후 주변 CCTV를 확인해 활동 동선 및 예상 도주로를 파악하고 범인이 운전한 차량을 조회해 특정 차량번호 및 인상착의 등 결정적인 자료를 제공해 용의자를 함평에서 즉시 검거하는데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

무안군 CCTV통합관제센터는 군 안전총괄과에서 관리하는 관제센터요원 20명(조별 5인, 3교대 근무)이 경찰관 통제 하에 365일 24시간 범죄로부터 군민을 안전하게 지키기 위해 운영되고 있다.

군과 무안교육지원청, 무안경찰서는 CCTV통합관리및운영협약을 체결해 상호 긴밀한 협력을 통해 범죄로부터 안전한 무안군을 만들어 나가고 있다..

이번 범죄용의자 검거에 큰 공을 세운 관제센터요원은 무안경찰서 협의를 통해 무안경찰서장 감사장을 받게 되며, 현재까지 절도범 검거로 무안경찰서장 감사장(6회)과 화재예방으로 무안소방서장 감사장(1회) 등 총 7회에 걸쳐 유관기관으로부터 감사장을 받은 바 있다.

군 관계자는 “CCTV를 이용한 무안군 방범안전망 구축을 위해 각 실과소, 경찰서, 학교 등에서 별도로 운영해 온 CCTV를 무안군 CCTV통합관제시스템 구축을 통해 체계적이고 효율적으로 운영하던 중 위와 같은 성과를 거두어 보람을 느끼며 앞으로도 범죄 없는 안전한 무안군을 만들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했다.

NSP통신/NSP TV 장봉선 기자, news1919@nspna.com
저작권자ⓒ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NSP TV.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