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파티마병원)

(대구=NSP통신) 김을규 기자 = 대구파티마병원(병원장 박진미)이 최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서 실시한 '유소아 급성중이염 항생제 적정성평가'에서 1등급을 획득했다.

이번 평가는 유소아의 급성중이염에 항생제를 적절히 쓰면서도 효과적으로 급성 중이염을 치료했는지 평가한 것이다.

작년 1월부터 한 해 동안 만 15세 미만의 급성 중이염 또는 급성 화농성중이염, 급성 비화농성중이염 환자를 치료한 전국 8275개 의료기관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평가항목은 항생제 처방률, 중이염 상병비중, 성분계열별 항생제 처방비율, 부신피질호르몬제 처방률, 상세불명 중이염 항생제 처방률 등이다.

대구파티마병원은 전체 병원 평균 82.30%의 항생제 처방 비율보다 훨씬 낮은 38.87%의 처방률을 보여 2012년 부터 6년 연속 1등급을 인정받고 있다.

한편 대구파티마병원은 올해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서 실시한 만성폐쇄성폐질환, 급성기뇌졸중, 4대암(폐암,위암, 대장암, 유방암) 적정성 평가에서 연이어 최고 등급인 1등급을 받는 등 지역을 대표하는 의료기관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NSP통신/NSP TV 김을규 기자, ek838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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