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문화재단)

(서울=NSP통신) 강은태 기자 = 고양문화재단(대표 박정구)은 극단 공연배달서비스 간다와 함께 2018 상주단체 레퍼토리 프로그램 첫 번째 작품으로 연극 ‘우리 노래방 가서... 얘기 좀 할까’를 오는 25일부터 9월 1일까지 고양아람누리 새라새 극장에서 선보인다.

고양문화재단과 공연배달서비스 간다는 2016년 콘텐츠 파트너십 프로그램의 우수한 운영으로 가능성을 인정받아 2017~2018년 2년 연속 경기문화재단 공연장상주단체 육성지원사업에 선정됐고 이를 통해 지역의 문화재단과 예술단체 간의 발전적인 파트너십을 굳건히 하고 있다.

연극 ‘우리 노래방 가서... 얘기 좀 할까’는 2008년 초연돼 ‘노래방’과 ‘놀이터’라는 두 공간을 축으로 대비되는 삶과 관계의 이야기를 전하는 작품으로 독특한 무대형식으로 호평 받은 작품이다.

지난 2012년 고양아람누리 새라새 극장에서 공연됐을 당시에도 관객들의 성원을 얻은 바 있다.

한때 한국사회와 문화를 대표하는 아이콘이었던 ‘노래방’은 1990년대 본격적인 대중문화의 호황기를 맞아 붐을 이뤘고 오늘날까지도 많은 사람들이 애용하는 놀이와 휴식의 공간이며 작품은 가족, 연인, 친구 등 다양한 관계들과의 교집합을 이끌어낼 수 있는 공간에서 펼쳐지는 청춘과 가족애를 다루고 있다.

한편 고양문화재단은 보다 많은 관객들의 관람을 위해 지난해 상주단체 프로그램과 동일한 전석 2만원이라는 저렴한 가격을 책정했으며 2017-2018년 새라새 극장 기획공연 유료관객, 직장인 할인, 중고생 및 대학생 할인 등 다양한 할인 혜택이 준비돼 있다.

NSP통신/NSP TV 강은태 기자, keepwatch@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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