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NSP통신) 강신윤 기자 = 안동시보건소에서는 보건복지부 질병관리본부와 함께 16일부터 10월 31일까지 안동시민 약 900명을 대상으로 ‘지역사회건강조사’를 실시한다.

지역보건법에 따라 지역주민의 건강실태를 파악하기 위해 매년 만 19세 이상 성인을 대상으로 시행된다.

안동시보건소 소속 전문교육을 받은 조사원이 표본추출로 선정된 조사가구를 방문해 노트북에 탑재된 전자조사표를 이용, 1:1 면접을 통해 진행된다.

조사는 흡연, 음주, 식생활 등 건강행태와 삶의 질 등 232개 문항으로 하며 올해 처음으로 키와 몸무게를 직접 측정해 더욱 정확한 지역의 비만율을 산출한다.

매년 지역사회건강조사를 통해 생산하는 통계는 지역에 필요한 건강정책과 맞춤형보건사업 추진으로 건강수준을 향상시키는데 활용된다.

안동시와 질병관리본부에서는 “조사된 모든 내용은 통계법에 의해 철저히 비밀이 보장되므로 조사원이 방문했을 때 지역민들께서는 조사에 적극 참여 해 주실 것”을 당부했다.

NSP통신/NSP TV 강신윤 기자, nspdg@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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