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정장선 평택시장(앞줄 가운데)과 권영화 평택시의회 의장(앞줄 오른쪽 다섯번째)을 비롯한 16명의 의원들이 LG전자 평택공장 현장을 방문한 가운데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평택시의회)

(경기=NSP통신) 김병관 기자 = 권영화 평택시의회 의장을 비롯한 16명의 의원들과 정장선 평택시장이 13일 LG전자 평택공장 현장을 방문했다.

현장방문은 LG전자 평택공장, LG이노텍, 서브원 임원진과의 만남을 통해 격려 및 지역 발전 방향과 기업 애로사항 청취에 따른 지원 사항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의원들은 먼저 LG전자 평택공장 간담회장으로 이동해 LG전자 정인식 상무로부터 공장현황에 대해 청취하고 평택시의 요구사항 및 LG전자측의 애로사항에 대해 심도 있는 의견을 교환한 후 쇼룸을 견학했다.

이 자리에서 의원들은 “LG전자 평택공장 평택단지의 휴대폰, 차량용 소프트웨어, TV·모니터·IT(PC)·소재·생산기술 연구개발을 통한 LG전자의 파급효과를 우리 시에서도 큰 기대를 하고 있다”며 “지자체의 기업유치 특히 대기업 유치는 일자리창출 증대 등 많은 긍정적인 효과가 있다고 생각한다”라고 했다.

이어 고용창출과 관련 LG전자 효과에 대해서는 평택 거주자에게 우선채용의 기회가 주어질 수 있도록 적극 협조를 바란다고 했다.

권영화 의장은 “오늘 현장 활동은 북부 지역의 핵심이 될 LG전자 평택공장을 방문해 더 큰 의미가 있다” 며 “지역경제의 중심에 있는 LG전자 평택공장, LG이노텍 준공, 서브원 평택 이전으로 우리시의 침체돼 있는 경기가 활성화되고 일자리 창출의 큰 기틀이 마련될 수 있도록 의회와 집행부가 함께 협조해 나갈 것이다”라고 말했다.

NSP통신/NSP TV 김병관 기자, inspect1234k@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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