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대학교 자매대학 아이치가쿠센대학 학생들이 한국어문화연수 입교식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경기=NSP통신) 민경호 기자 = 오산대학교(총장 정영선)는 8월 9일부터 22일까지 2주간에 걸쳐 일본 아이치현(愛知県) 오카자키시(岡崎市)에 있는 자매대학 아이치가쿠센대학(愛知学泉大学)학생들을 대상으로 오산대학교에서 한국어문화연수를 진행하고 있다.

이번 한국어문화연수에는 아이치가쿠센대학(愛知学泉大学) 오카자키 캠퍼스의 생활디자인학과, 도요타 캠퍼스의 현대매니지먼트학과에서 총 16명의 학생이 참가했다.

지난 10일 진행한 입교식에서는 일본 학생들이 간단한 우리말로 준비한 인사말과 함께 “한국어문화연수를 통해 한국어를 열심히 배우고 성실히 참여할 것”이라고 소감을 전했다.

오산대 관계자는 “이번 한국어문화연수 일정은 한국어 수업과 1박 2일에 걸친 전주한옥마을 체험, 한국음식(비빔밥, 김치, 파전 등) 만들기, 한국전통문화 체험, 홈스테이 등 다양한 경험을 해볼 수 있도록 준비했다”며 “오산대학교와 아이치가쿠센대학(愛知学泉大学) 간의 지속적인 교류를 진행하며 더 가까워지는 뜻 깊은 연수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NSP통신/NSP TV 민경호 기자, kingazak11@nspna.com
저작권자ⓒ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NSP TV.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