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NSP통신) 조인호 기자 = 포스코는 오는 31일까지 포항제철소 협력사에서 근무할 교육생을 모집한다.

모집은 오는 31일까지 35세 이하 기계부분 기능사 자격을 갖춘 자를 대상으로 30명을 모집한다. 특히 기계부분 자격증 소지자를 우대한다.

접수는 포스코 중소기업컨소시엄교육시스템에 접속해 교육을 신청하고 이력서와 자기소개서를 작성하면 된다. 합격자는 서류심사 후 9월 7일 발표한다.

합격생들은 9월 13일부터 11월 16일까지 2개월간 포스코 인재창조원에서 합숙 교육을 받는다. 교육 내용에는 직업의식 함양과 실무능력 습득을 위한 교양·인성 교육, 기계실무, 천장크레인, 전기용접을 비롯한 직무 교육이 포함된다.

숙박, 식비를 포함한 교육비는 전액 지원되며 월 40만원의 훈련수당도 지급된다. 수료 후에는 포항제철소 기계정비부분 협력사에 면접 기회가 제공돼 실직적인 구직활동과 연계된다.

자세한 내용은 포항고용복지센터 3층 취업지원팀(054-280-3001)이나 포스코 중소기업 컨소시엄사무국(054-220-8063)으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포스코 협력사 취업희망자 교육은 지난 2016년 하반기부터 시작해 올해 초까지 136명이 교육을 이수하고 112명이 협력사에 취업하는 성과를 올렸다.

NSP통신/NSP TV 조인호 기자, eno816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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