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NSP통신) 김광석 기자 = 전북 군산시 이승복 부시장이 10일 군산시 야외수영장 방문을 시작으로 군산시 주요 사업현장 방문에 나섰다.

이 부시장은 첫 방문지인 군산야외수영장의 직원들을 격려하며, “연일 지속되는 폭염에 지친 시민들에게 야외수영장이 편안한 휴식공간이 될 수 있도록 편의시설 및 안전 관리에 더욱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방문한 산단민원센터와 기업지원센터에서는 한때 군산경제의 주축이 됐던 산단 근로자들의 상실감은 어느 때보다 큰 상황이라는 점을 강조하며, 친절함을 기본으로 민원인의 입장에서 생각하고 소통할 수 있는 행정을 펼쳐 주기를 주문했다.

첫날 현장방문을 마친 이 부시장은 “현장에 나가 시민들의 목소리에 귀 기울일 수 있어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며 “향후 임기 동안 지속적으로 시민이 공감하는 소통행정을 펼쳐 지역 현안의 누수 없는 추진과 민선7기 원활한 시정운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군산시 관계자는 “이번 부시장 주요사업 현장 방문은 시 현안과 관련된 24개의 주요 사업대상지를 우선 선정해 추진할 예정이며, 일회성 방문이 아닌 연중 지속적으로 추진해 향후 시정에 적극 반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NSP통신/NSP TV 김광석 기자, nspks@nspna.com
저작권자ⓒ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NSP TV.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