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NSP통신) 김성철 기자 = 전남도 광양시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센터장 박양원)는 지난 6일부터 10일까지 ‘광이·양이와 함께하는 튼튼 쑥쑥 요리교실’을 실시했다.
이번 요리교실에는 ‘우리지역 특산물을 이용한 쿠키 만들기’를 주제로 지역아동센터 어린이 2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직접 요리를 해보는 소중한 시간을 가졌다.
이날 참여한 지역아동센터 어린이들은 손으로 직접 반죽을 하면서 모양을 만들고, 반죽한 쿠키를 오븐에 구워 봤다.
특히 어린이들의 건강을 위해 지역 특산물인 곶감을 재료로 넣고, 우리밀과 친환경 원료를 이용해 쿠키를 만들었다.
박양원 센터장은 “이번 요리교실을 통해 어린이들이 건강한 먹거리를 직접 만들어 봄으로써 창의력 향상과 올바른 식습관 형성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어린이들의 올바른 식습관 형성을 형성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광양시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는 영양사 고용의무가 없는 100인 미만 어린이 급식시설 150개소에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위생·영양관리 서비스를 지원하고 있으며, 어린이들의 바른 식습관 형성을 돕기 위해 체험부스와 인형극을 개최하는 등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NSP통신/NSP TV 김성철 기자, kim7777@nspna.com
저작권자ⓒ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NSP TV.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