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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NSP통신) 김광석 기자 = 전북 진안군이 이항로군수의 공약이행과 군정을 평가하고 개선방안을 제시해 줄 군민배심원단(이하 배심원단) 35명을 모집완료 했다.
군은 공개모집 20명, 인구비례를 고려한 지역추천 15명 등 총인원 35명의 배심원단 구성을 완료하고 14일 위촉장을 수여하는 등 발대식을 개최할 계획이다.
선발된 배심원단은 부자진안, 희망진안, 행복진안, 관광진안, 소통진안이라는 5개 분과를 구성한 뒤 10여개의 공약 조정안에 대한 심의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활동에 나선다.
배심원단의 운영은 국회 위원회 회의 및 본회의 진행방식을 취한다. 분과회의는 국회 상임위처럼 분과에 배정된 중점 공약사업에 대한 추진상황을 검토하고 개선방안에 대해 토의한 권고안을 전체회의에 상정하게 되며 전체회의에서는 재청과 삼청으로 분과별 권고안을 최종 승인하는 방식으로 진행할 계획이다.
진안군 관계자는 “민선7기는 같이가 최고의 가치라는 이항로 군수의 철학을 바탕으로 군민이 함께하고 참여하는 군정을 펼쳐 나갈 수 있도록 다양한 정책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NSP통신/NSP TV 김광석 기자, nspks@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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