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NSP통신) 조인호 기자 = 포항북부경찰서(서장 경성호)는 지난 7일 오전 11시48분경 포항시 북구 용흥동 소재 새마을금고에 침입해 흉기로 직원들을 위협하고 현금 459만원을 강취한 혐의(강도)로 A씨(37)를 검거해 조사 중이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범행 사실을 알게 된 가족의 설득으로 범행 이날 밤 10시50분경 포항북부경찰서에 자수했다.

경찰은 A씨가 이날 새벽 포항남부서 관내에서 훔친 차량을 이용해 범죄를 저지르고 도주한 것을 확인, 현장 주변 CCTV 등을 분석해 도주로를 확인하는 등 추적 수사를 벌여 왔다.

한편 경찰은 A씨를 상대로 자세한 범행동기 및 경위 등을 조사 후 구속영장 신청할 예정이다.

NSP통신/NSP TV 조인호 기자, eno816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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