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NSP통신) 김을규 기자 = 대구시교육청은 2018년도 제2회 검정고시를 오는 8일 상원중 등 7개 고사장에서 일제히 실시한다.

이번 시험에는 초졸 62명, 중졸 337명, 고졸 1659명 등 총 2058명이 응시할 예정이며, 응시인원에는 장애인 16명, 재소자 20명, 소년원생 43명이 포함돼 있다.

응시자는 수험표와 신분증, 컴퓨터용 수성사인펜(중졸, 고졸), 흑색볼펜(초졸)을 지참해 오전 8시 40분까지 입실해야 하며, 시험시간은 오전 9시에 시작해 초졸은 오전 11시 40분, 중졸 및 고졸은 각각 오후 3시 정각, 3시 50분에 종료된다.

대구시교육청은 시험 부정행위를 막기 위해 지난 6월 8일 시행 공고 시 이미 안내한대로 시험 중 휴대폰 등 통신기기의 소지를 일절 금지하며 위반 시는 부정행위자로 간주하여 향후 2년간 응시를 제한할 수 있도록 했다.

아울러, 시험당일 감독관에게도 대리시험 등 부정행위 방지를 위해 신분증 대조 확인 등 철저한 감독을 당부할 예정이다.

한편, 이번 시험 합격자는 오는 27일 대구시교육청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된다.

NSP통신/NSP TV 김을규 기자, ek838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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