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창조혁신센터)

(경북=NSP통신) 강신윤 기자 = 경북창조경제혁신센터는 지난 7월 13일부터 경북지식재산센터와 함께 지역의 창업 붐 조성을 위한 ‘지역맞춤형 모의창업 캠프’를 총 3회에 걸쳐 개최했다.

‘지역맞춤형 모의창업 캠프’는 창업에 관심 있는 경북도민들의 벤처창업 이해를 돕고, 창업 아이템선정과 구체화 기법을 미리 체험해 준비된 창업을 할 수 있게 한 기초적 창업 연습과정이다.

‘아이디어의 구체화, 사업계획서작성, 모의 창업 시뮬레이션’활동까지 해 봄으로써 실제 창업과정에서 발생 할 수 있는 리스크와 애로사항들을 최소화할 수 있는 과정으로 구성하였다.

1차 캠프는 7월 13일 북부권 안동에서 '6차산업 도시농업분야', 2차 캠프는 7월 20일, 서부권 구미에서 '전자・스마트기기분야', 3차 캠프는 8월 2일, 동남권 포항에서 '철강・신소재분야'로 무료로 참여할 수 있도록 진행됐다.

이번 모의창업캠프 만족도 조사에서 북부권(안동) 81%, 서부권(구미) 91%, 동남권(포항) 80%로 평균 84%가 만족하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향후 다른 창업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싶다는 응답도 북부권(안동) 96%, 서부권(구미) 97%, 동남권(포항) 83%로 높은 호응을 이끌어냈다.

모의창업캠프에 참여한 한 예비창업자는 “창업에 대한 막연한 두려움들이 이번 캠프를 통해 자신감으로 바뀌었다. 앞으로 예비창업자를 위한 이같은 창업 프로그램이 더 운영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김진한 경북창조경제혁신센터장은 “지역적 특성을 고려한 이번 모의창업캠프를 통해 지역민 스스로 창업에 대한 두려움을 없애고, 실패 없는 창업으로 이끌어 갈 수 있는 계기가 되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NSP통신/NSP TV 강신윤 기자, nspdg@nspna.com
저작권자ⓒ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NSP TV.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