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왼쪽부터)박현주 주무관, 권성호 팀장, 김초화 주무관 (포항시)

(경북=NSP통신) 조인호 기자 = 포항시 남구 해도동 맞춤형복지팀 권성호, 박현주, 김초화 씨 등 3명이 사회복지공무원 한국사회복지행정연구회가 주최하고 보건복지부에서 후원하는 ‘2018년 제13회 공공복지정책 공모전’에서 장려상을 수상했다.

이번 공모전은 전국에서 총 45건이 접수돼 2차례에 걸친 심사 끝에 최종 장려상으로 선정된 이들 공무원은 보건복지부장관상과 함께 부상으로 상금 및 해외연수까지 참여하게 된다.

이들이 논문형식으로 제출해 선정된 수상작은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롤 모델(Role model)제언’으로, 오는 29일 제주에서 개최되는 ‘전국 사회복지공무원 셀프케어 교육’ 현장에서 시상식이 진행된다.

장숙경 주민복지과장은 “취약계층이 많은 열악한 현장 속에서도 복지사각지대를 사전에 예방하며 문제점들을 해소하고자 노력하는 열정이 일상생활에서 느끼듯 고스란히 담겨 있어 참으로 대견하면서도 아름다운 일이다”며 “우리 포항시가 전국 롤 모델이 되어 아픔과 기쁨을 함께 나누는 허브타운이 되기를 희망한다”며 격려했다.

한편, 포항시사회복지행정연구회(회장 윤동우)는 포항시 사회복지 공무원들 중 지난 정책공모전에서 3팀(대상1, 우수상1, 장려상1)의 수상자를 계속 배출하는 성과를 이어오고 있다.

NSP통신/NSP TV 조인호 기자, eno816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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