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남부경찰서)

(경북=NSP통신) 조인호 기자 = 포항남부경찰서(서장 정흥남)는 지난 3일부터 방문 민원인과 경찰관들을 위해 본관 1층 시민쉼터와 교통별관 민원인 대기실에 작은도서관을 마련했다.

작은도서관은 방문 민원인들이 짧은 대기 시간이라도 더운 날씨를 피해 편안하게 기다릴 수 있도록 시민쉼터에 스탠드형 에어컨을 설치하고 직원 등으로부터 기증 받은 도서 약 150여권을 비치해 무료하지 않도록 배려했다.

또 시민의 쉼터에는 안락한 의자와 혈압측정기, 휴대폰 충전기 등 편의시설도 함께 비치해 쾌적한 민원공간을 만들기 위해 노력했다.

포항남부서 관계자는 “앞으로도 시설 개선 등을 통해 방문 민원인들이 경찰서 어느곳을 가더라도 불편함이 없도록 노력해 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한편 포항남부경찰서는 민원인 인권보호를 위한 별도 민원상담실 설치, 경찰서장 일일민원상담관 활동 등 치안서비스 향상 노력으로 18년 상반기 경북청 치안고객만족도 조사 민원인 응대 분야에서 90.3점의 높은 점수를 받았다.

NSP통신/NSP TV 조인호 기자, eno816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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