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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류수운 기자 = 배우 박상욱이 새 영화 ‘나쁜 녀석들 : 더 무비’(가제)에 출연을 확정했다.

‘나쁜 녀석들 : 더 무비’(감독 손용호)는 법의 테두리 밖에서 악이 악을 처단한다는 새로운 콘셉트로 지난 2014년 방송돼 화제가 된 동명의 OCN 드라마 ‘나쁜 녀석들’의 스핀오프 버전의 영화로 오구탁 반장과 특수범죄수사과 ‘나쁜 녀석들’의 새로운 활약을 담는다.

박상욱은 극 중 김창식 역을 맡아 드라마에서 활약했던 마동석(박웅철 역) 김상중(오구탁 역) 강예원(유미영 역) 외에 새로운 캐릭터로 합류를 결정한 김아중, 장기용과 함께 호흡을 맞출 예정이다.

'나쁜 녀석들: 더 무비'는 드라마를 집필한 한정훈 작가가 영화의 시나리오를 담당하고 손용호 감독의 각색을 거쳐 기존 드라마 속 캐릭터와 새로운 캐릭터간의 조화, 그리고 브라운관에서 보여주지 못한 더욱 통쾌한 액션을 선보일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이 영화는 내년 개봉을 목표로 다음 달 크랭크인 된다.

NSP통신/NSP TV 류수운 기자, swryu64@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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